하루가 지났다. 전직대통령 예우는 커녕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접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사실이야 어쨌든 무죄추정의 원칙도 적용받지 못했고, 오보 때문에 수사공개를 했다고 주장했던 검찰은 수많은 추정기사를 낳았다. "포괄적으로" 정부, 검찰, 언론, 나아가 국민의 책임이다. 그 대가로 우리의 (토론할, 의사표현의) 자유를 빼앗기고 있는 현실에서 그에 대응할만한, 어쩌면 현재로서는 유일한, 영향력과 의지를 지니고 있었던 사람을 한 명 잃었다. 다른 건 몰라도 민주주의와 사람을 사랑했고, 행동했던 지식인이었던 점만큼은 본받고 싶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그때는 조중동과 싸우는 당신의 고마움을 몰랐어요.

* 2002 대통령 출마 연설. 똑같은 내용의 연설이 필요한 지금, 같은 내용의 연설을 할 수 있는 정치인은 어디에 있는지. 

* 촛불은 불법이라고 합니다



<뉴욕타임즈 기사 하나>

더보기



-----

(2009. 5. 26. 추가) 너무 멋져서... 안퍼올 수가 없었다. 

http://djuna.cine21.com/bbs/view.php?id=main&page=1&sn1=&divpage=29&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7378






Tag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05/26 17:3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Econoim 2009/05/26 20:39  address  modify / delete

      그쵸.. 요즘은 사람들이 정말 힘들게 얻어냈던 그 권리를 너무 쉽게 포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민주주의란 단어를 제대로 아는, 그리고 실천했던 정치인은 노무현밖에 없었다고 생각해요.
      저도 근처 분향소에 갔었는데, 상실감도 크고, 그립기도 하고, 그래서 웃고 계신 영정사진이 원망스러울 정도더군요..
      우리는 또 새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죠 :)